* 이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며 작가의 허락 없는 복사, 불법펌 등을 금지합니다. 카페를 나와서 각자 집으로 가야 하는 상황. 하늘이가 나에게 말을 건다. (하늘) "저번에는 내가 데려다 줬으니까 이번에는 누가 나 데려다줘야하지 않겠어?" (나) "그게 그렇게 되나? 김하늘 너 의외로 용의주도하구나. 그래, 그럼 오늘은 내가 네가 사는 곳 근처까지 갈게. 대신 네 집 근처 버스정류장까지만~" (하늘) "치사하게 근처 버스정류장까지만은 또 뭐냐. 어차피 우리 집이랑 버스정류장이랑 거리가 가까워서 거기서 거기거든요~ 어떡하냐 임다온~~ 이미 말했으니 지켜야한다?" (나) "엇..이런..알겠어. 어쩔 수 없지. 내가 또 의리는 있는 놈이니까~ 근데 좀 춥다." (하늘) "이거 내가 하나 가지고 있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