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들은 누구나 후회를 한다. 항상 어떤 갈림길에서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내가 생각했던 과정 또는 결과와 다를 때 과거를 되돌아본다. 그 때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... 혹은 그 때 누군가 얘기해준 그것을 했었더라면...하고 말이다. 이런 일로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 '지나간 일 후회하면 뭐하냐' 혹은 '그 후회가 다 네 인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.'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. 틀린 말이 아니다. 실제로 후회해봤자 스트레스만 쌓이고 잘못된 선택을 반면교사로 삼으면 똑같은 실수는 안할테니까. 하지만 이 반면교사라 하는 것이 쉽지 않다. 또 다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똑같은 후회를 한다. 누가 옆에서 얘기해준다고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. 예를 들어, '너 예전이랑 똑같은 후회할 거 같은데?' '지금 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