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이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며 작가의 허락 없는 복사, 불법펌 등을 금지합니다. 가람이는 오자마자 콜라부터 마셨다. 목이 마려웠는지 벌컥벌컥 마셨다. (나) "혹시 여기 와보셨어요?" 내가 궁금한 듯이 물었다. (가람) "아..네, 친구들이랑 한 두 번 와봤던 것 같아요..." (겨운) "어? 근데 어디 쪽 고등학교 나오셨어요? 우리 동네 사람이신가요??" (가람) "아..아마 비슷한 동네일거에요. 근데 조금 멀지도..?? 신기루아파트라고 아세요? 거기 살아요." (겨운) "아~ 우리집에서 그렇게 멀진 않네요. 하늘이랑 제일 가깝겠네. 다온이랑 제일 멀고." (하늘) "맞아. 여기 중에서는 우리 집이랑 제일 가깝긴 하지. 우리 친구들이 먼저 물어보는 거 보니까 첫인상은 합격한 거 같은데..?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