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이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며 작가의 허락 없는 복사, 불법펌 등을 금지합니다. 나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다. 가람이와 어디를 가면 좋을지 고민하다 잠에 들어서 그런지 새벽에 눈이 떠졌다. 어디서 볼 지는 정했지만 무엇을 할 지는 정한 게 없었다. 가장 먼저 교도문고를 가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. 오답노트도 줘야하고 교도문고에서 공부해야할 수험서도 같이 고르다보면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 가람이와 친해지는 동시에 도움도 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닌가? 교도문고에서 가람이와 같이 수험서를 살펴본 후 저녁을 먹는 게 좋을 것 같았다. 저번 만남 때, 하늘이와 같이 파스타를 먹었기 때문에 파스타와는 다른 음식을 찾아보았다. 백화점 근처에 스시와 일본식 돈까스를 잘하는 곳이 있었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