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이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며 작가의 허락 없는 복사, 불법펌 등을 금지합니다. 하늘이를 데려다준 날 이후로 3일이 지났다. 드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날이다. 나는 지원한 대학교에 합격을 했다. 다행히 나와 짝궁이었던 계신이도 합격을 해서 조금 더 편안한 졸업식을 맞이할 수 있었다. 졸업식이 끝나고 대다수의 친구들은 가족과 밥을 먹으러 갔다. 나는 졸업식이 끝나고 친한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러 갔다. (부모님과는 저녁에 밥을 먹기로 하고) 아마 서울로 올라가면 고향 친구들을 볼 일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. 더구나 친구들 중 일부는 재수를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더 높았다. 그래서 추억도 되살릴겸 우리는 학교 앞 분식집을 찾아갔다. 이 분식집은 지역에서 유명한 떡볶이집인데 떡..